미쟝센 트윙클 블루와 톤 다운 다크초코를 믹스해 염색해봤어요

최근에 미쟝센 트윙클 블루와 톤 다운 다크초코를 믹스해 염색해보았어요.

후기를 보니 톤 다운 다크초코는 문안한 갈색 컬러이며

트윙클 블루는 탈색 모발에서 염색할 시에 보랏빛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톤 다운된 독특한 색상을 내고자 트윙클 블루와 톤 다운 다크초코를

믹스하여 염색해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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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보랏빛을 내는 트윙클 블루 오른쪽은 문안한 갈색빛을 내는 톤 다운 다크초코

2제에 트윙클 블루와 톤 다운 다크초코 1제를 각각 반반씩 넣고 섞은 뒤에

좌우로 약제를 섞어 흔들어 줍니다.

상하로 쉐이킹을 하면 거품이 많이 일어나

염색약이 잘 안 나올 수 있으니 좌우로 염색약을 섞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두피부터 시작해 모발에 염색약을 꼼꼼히 발라줍니다.

긴 머리이다 보니 총 2통으로 염색하였습니다.

우선 염색전의 모발 상태에요.

전체적으로 노란빛으로 색상이 빠진 상황이고

뿌리도 자라난 상황입니다.

버블 염색은 혼자서 염색하기에는 가장 편한 거 같아요. :)

염색약 바르고 30분 후 머리를 행군 뒤에 색상 체크를 해보았습니다.

염색후 모습입니다.

차이점 보이시나요?

염색한 후는 우선 자라난 모발과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톤 다운이 되고 붉은 기가 돌았습니다.

기대했던 트윙클 블루의 보랏빛은 돌지는 않았으나 붉은빛이 돌았네요.

만일 톤 다운 다크초코 2통으로만 염색했다면 한눈에도 띄도록

톤 다운이 되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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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뿌리와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톤 다운이 되어서 만족할만한 염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