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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서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후기

by 하이힐88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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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아트밸리에서 저렴한가격에 공연을 한다고 해서

예약을 했다.

1인당 5000원..

동네에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해서

문화체험할수 있는기회가 많아지는거 같아서 좋다.

 

이곳에는 지하주차장이 별개로 있다.

차를 끌고 온다면

구로아트밸리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면 될거같다. 

 

전에는 구로아트밸리에서 서울시립교향단 공연을 무료로 보았다.

서울시립교향단은 국내에서 TOP이라고 할정도로

연주자 개개인 스팩이 짱짱했다.

최소 서울대는 기본으로 나오고 대부분 유학파였다.

연주실력은 CD를 틀은정도로 완벽했고

다만 선곡이 정통곡이여서 졸립기는 했다.

다만 이번 서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의 공연과는 느낌이 달랐다.

연주실력이 이전에 비해 완벽한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은 실력이었다.

또한 선곡이 너무 뛰어났다.

자칫 지루할수 있는 클래식 공연인데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OST를 공연하니

신선하고 같이 흥얼거릴수 있었다.

그리고 중간에 재즈음악도 선보여서

홍대 재즈바에 온 기분이 들었다.

힐링되었다.

특히 젓가락 행진곡은 관객에게 젓가락행진곡을 할수 있는분

2분을 즉흥적으로 관객석에서 모셨다.

그 2명은 일반성인과 초등6학년 남학생이였다.

둘이서 간단한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고 오케스트라 그에 맞게

배경음악을 깔아줬다.

그리고 일반인 연주자 2명과 관련된 가족만 사진을 찍도록 허락했다.

그 2명에게는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을거다.

 

이 연주에서 가장 최고는 라라랜드 OST였다.

정말 신났고 영화에 대표장면이 머릿속에서 그려졌다.

돈과 시간이 아깝지 않았고 재밌었던 공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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