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개봉일: 2022년 12월 14일
러닝타임: 192분
13년 만에 아바타 2, 물의 길이 개봉되었다.
아바타를 13년 전 처음 봤을 때
그 시대 당시에는 상당한 혁신이었다.
CG 그래픽에 강한 인상을 받았었는데
13년 만에 아바타 2로 돌아오다니.. 기대가 컸다.
아바타를 처음 봤을 때처럼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되지 않을지
기대가 컸다.
개봉하고 첫 주 주말에 영화관으로 갔다.
주말이어도 코시국이여서 널널한거에 비하면
아바타 상영관은 거의 매진이었다.
겨우 예약을 하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이 영화는 대략 3시간 정도의 영화이다.
2시간은 어떤 스토리인지
자근자근 설명해 주는 느낌이다.
그래서 별 갈등 없이 차근 풀어가는
느낌의 스토리이다.,
그리고 나머지 1시간 동안에는
갈등이 폭발하여 전쟁을 치르는데,.,
내가 보았을 때는 앞의 2시간은
지루함의 끝이었다.
2시간 동안 내용에
반전이 없이 물 흘러가듯 하여
그냥 그래픽 영상 감상만 했던 편이었다.
그런데 나머지 1시간은
갈등이 증폭되어 전쟁 신이
생기는데 이때부터 집중해서 보았었다.
3시간 이상 투자하여
아바타를 본 입장에서
장점은 화려한 CG 그래픽이었다.
실제와 CG의 구분이 안될 정도로 완벽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본다면
3D를 꼭 추천하고 싶다.
반면 단점은 스토리가 너무 지지부진했다.
앞의 2시간 동안 너무 지루해서
시계를 몇 번 봤는지 모르겠다.
내 옆의 분도 시계를 계속 보심 ㅎㅎ ;;
그래서 시간이 좀 안 갔었던
영화라고 하고 싶다.
앞의 2시간은 긴박감이 너무 없었으며
스토리 부분이 단순한 편이어서
많이 아쉬웠다.
아바타 물의 길 쿠키영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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